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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램 1500 클래식 단종 계획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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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8-05 17: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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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될 것으로 알려졌던 램 1500 클래식 모델의 단종 계획이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FCA의 CEO, 마이크 맨리는 최근 2분기 투자 컨퍼런스 콜에서 램 1500 클래식 모델에 대해 언급하였다. 신형 램 1500의 판매는 3300만원 이하라는 대형 트럭치고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강세로 인해, 램 1500 클래식은 FCA에 지속적인 수익을 가져다주는 한, 생산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단종 계획과 달리, 오히려 부분적인 개선을 진행할 계획도 언급하였다.

 

현재 램의 판매는 지속적인 증가세이다. 전 미국 트럭 시장에서 램의 점유율은 약 27.9퍼센트이며, 포드 F 시리즈에 이어 북미 지역에서 2위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사실 이러한 수치는 1500 클래식의 가격이 27,645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재 1500 클래식 시리즈는 싱글캡 2WD를 기본으로 하며, 305마력의 V6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이에 반해 신형 램은 33,440 달러부터 시작한다. 기존의 V6엔진 대신 V8엔진이 제공되며, 395마력을 지니고 있다. 클래식의 상위 트림인 Burly Warlock은 35,795달러에서 시작하며, 20인치 휠과 쿼드 캡, 그리고 부분적인 외관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쉐보레의 예상과 달리 램이 지속적인 상승세에 들어감에 따라, 미국 트럭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GM의 고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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