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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10 오피셜 스케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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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8-07 17: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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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기아 피칸토의 자매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유럽시장에 출시된 현대의 소형 차량의 3세대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오피셜 스케치가 공개된 이 차량은 오버사이즈 휠과 넓은 차체를 지닌 핫 해치백 스타일을 보여준다. 

스케치의 공격적인 라인과는 달리, 실제로 공개된 프로토타입의 라인은 그보다는 밋밋하다는 평가가 많다. 유럽에서 디자인되고 생산되는 i10은 애스턴 마틴 스타일의 와이드 그릴을 지니게 된다. 

삼각형 모양의 에어 인테이크는 성능적인 부분에서 업데이트가 있을 것을 암시한다. 현대의 N브랜드가 적용되지 않는다면, i10에는 현대의 A 세그먼트 차량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엔진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X자형 C필러를 디자인적 요소로 강조하고 있으며, 이 C필러에는 로고가 새겨져 멀리서도 i10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현대차가 공개한 극소수의 세부사항에서, i10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연결을 특징으로 할 것이며, 무선 스마트폰 충전과 후방 카메라가 기본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국내에 출시한 베뉴와 같이 차선 유지 보조, 우전자 주의 경고, 하이 빔 어시스트, 전방 충돌 회피 어시스트 등 다양한 ADAS를 장비하였다. 

i10은 9월 IAA에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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