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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링컨 에비에이터, 도로에 맞춰 조정되는 스마트 서스펜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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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8-08 12: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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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링컨 브랜드 최초로 전방 험로를 미리 감지하고 서스펜션을 즉각적으로 조정해 부드러운 승차감을 유지하는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로드 프리뷰(Adaptative Suspension with Road Preview) 기능을 2020 링컨 에비에이터에 탑재했다.
 

링컨의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초당 약 500번 도로를 읽는 12개의 차량 센서를 사용해, 차체 움직임, 스티어링, 가속 및 제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이에 맞춰 초당 100번까지 서스펜션을 조정한다. 이와 함께 사용되는 로드 프리뷰의 전방 카메라는 최대 15m 전방의 도로와 그 범위 안에 존재하는 5~20cm 사이의 요철 등을 미리 파악해 어댑티브 서스펜션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와 더불어 기존 코일 스프링을 에어 스프링으로 대체해 각종 도로 상태, 주행 속도 및 주행 모드에 적합한 차량 높낮이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Air Glide Suspension) 기능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링컨의 차량 역학 기술 전문가인 데이비드 러셀(David Russell)은 “에비에이터의 첨단 시스템은 초당 23,000개 이상의 데이터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눈을 깜박거리는 시간 안에 도로 전방을 분석하고 서스펜션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0 에비에이터는 북미 시장에서 올 여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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