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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캐니언 ZRX, 부활가능성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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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8-22 15: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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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대 초, ZRX라고 불리는 소형 GMC 픽업 트럭의 잘 알려지지 않은 튠 버전이 존재하였다. ZRX는 약 500대 정도만 생산이 되었지만, 쉐보레 S-10 Xtreme과 같은 단순한 외관 패키지 변경 버전은 아니었다. ZRX는 4.3리터 보텍 V6엔진을 장착했으며, 4단 자동 미션을 통해서 뒷바퀴 굴림 방식을 채용하였다. 이 파워트레인은 다른 GMC 트럭에서도 사용이 가능했지만, 짧은 스템 사이드 베드와 멋진 ZRX 비주얼이 결합된 이 컴팩트 픽업 트럭은 소비자들을 매료시킬 정도의 스포티함을 선보였다. 

2019년 현재,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은 어느때보다 뜨겁다. 그로인해 ZRX가 부활할 수도 있다는 예상또한 나오고 있다. 몇몇 외신들은 ZRX 모니커에 대한 최근 GM 상표 신청서를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GMC가 ZRX를 되살리려고 한다면, 새로운 GMC 캐니언 ZRX는 어떤 모습을 지니고 있을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상은 이러하다. 먼저, 2륜 구동 방식의 익스텐디드 캡, 혹은 크루 캡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3.6리터 V6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8단 자동 트랜스미션과 308마력의 출력을 지닐 것으로 보인다. 기존 ZRX와 마찬가지로 이 파워트레인 조합은 캐니언 라인업에서 이미 찾아볼 수 있다. 서스펜션 패키지 또한 재 조정이 될 것이고, 차고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휠 디자인과 그래픽 디자인 같은 익스테리어 요소들 또한 풍부하게 장비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자동차 회사들은 최근의 IT 회사들과 비슷하게, 모든 품목에 대해 미리 상표권을 신청한다. 다만, 최근의 트랜드를 보아할 때, ZRX의 등장이 곧 이루어질 수 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기대를 눈여겨봐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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