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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가솔린 SUV 인기에 기존 디젤 SUV 중고차 시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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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09 0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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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중고차 유통플랫폼 기업 AJ셀카가 9일, 8월 한 달간의 중고차 내차팔기 대표시세를 공개했다. 

 

내차팔기 대표시세란 AJ셀카의 중고차 판매 서비스인 내차팔기를 통해 판매가 완료된 차량들 중 거래량이 많은 상위 20개 모델의 평균 시세를 의미한다. 

 

8월 내차팔기 대표시세는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상반기 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SUV는 7월부터 두 달째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SUV의 시세는 평균 1% 감소했다. 

 

중고 SUV 시세 하락은 달라진 SUV 트렌드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완성차 시장에서는 가솔린 라인업을 갖춘 소형 SUV 출시가 봇물을 이뤘고, 현대 코나, 베뉴, 기아의 셀토스, 스토닉, 쉐보레의 트랙스 등 소형 SUV의 가솔린차 판매량이 디젤차보다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중고차 매물로 많이 풀리는 3~4년차 연식의 SUV는 준중형 및 중형 사이즈에, 디젤 라인업이 주축을 이뤄 최근 수요가 감소하면서 시세 또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눈에 띄는 시세 변화를 보인 모델은 바로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였다. 전월에는 12%의 하락으로 거래량이 활발한 총 20개 모델 중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지만, 이 달에는 28%의 시세 상승으로 20개 모델 중 시세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의 시세는 최근 있었던 한국 지엠의 발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한국 지엠은 앞으로 한국 시장에 판매되는 쉐보레 모델의 60%를 수입 모델로 구성하며, 쉐보레를 수입차 브랜드로서 포지셔닝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수입차 프리미엄을 얻은 쉐보레의 중고차 모델의 도매시세도 함께 날개를 단 것으로 보인다. 

 

AJ셀카 관계자는 “AJ셀카의 내차팔기 대표시세는 중고차 모델별로 수요를 미리 예측해 선 구매하는 매매상의 거래가에 기반한 데이터인 만큼 시장의 이슈와 트렌드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며, “차량 판매를 계획하는 소비자의 경우 AJ셀카의 내차팔기 대표시세와 자동차 업계 뉴스를 참고하면 판매 시기 선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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