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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생산 대수 제한으로 프리미엄십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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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17 16: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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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F8 스파이더와 812GTS로 대표되는 컨버터블 모델을 추가하면서 지속적으로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페라리는 새로운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라이프 사이클을 줄일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흥미로운 사실은, 페라리가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차량을 생산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을 페라리는 따르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정반대로, 페라리는 더 적은 수의 차량을 생산함으로서 럭셔리성을 유지하며 고객들이 배송을 기다리도록 만드는 것을 노리고 있다. 

최근 유니버소 페라리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페라리 CEO인 엔리코 갈리에라는 페라리의 향후 생산 전략에 대한 설명회에서, 페라리의 브랜드 퀄리티를 잃지 않게 하는 생산 전략을 발표하였다. 

갈리에라에 따르면, 페라리는 배타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것은 때로는 고객들이 차량에 대한 환상을 가질 수 있도록 차량의 출고를 대기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는 페라리의 설립자인 엔조 페라리의 말을 인용하여, 페라리는 항상 시장 수요보다 한 대의 차를 덜 인도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현재 페라리는 2년전 데뷔한 812 슈퍼파워도 대기자 명단을 가지고 있으며, 오픈톱 812 GTS는 곧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총 몇 대가 생산될지는 밝히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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