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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엔트리 레벨 디노의 부활은 없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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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17 16: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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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페라리의 엔트리 모델을 담당했던 디노의 부활에 대한 루머가 퍼지며, 이에 대한 기대를 가지던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 있다. 페라리는 더 이상 엔트리 레벨 모델이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CEO는 인터뷰에서 "완전히 없다(dead)라는 말은 하지 않겠지만, 페라리가 계획하고 있는 것은 분명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존 루머에 따르면 페라리는 알파 로메오 쿼드리포글리오 모델에서 변형된 트윈터보 2.9리터 V6를 사용하기 우해 새로운 디노를 개발 중이지만, 훨씬 더 높은 생산량을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었다. 가격은 약 165,000달러로 예상되었다. 

갈리에라는 인터뷰에서 "우리의 제품 라인업은 기본적으로 우리의 포지셔닝을 재설계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제품군에서 엔트리 가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이러한 일관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갈리에라가 언급한 포지셔닝은 차후 크로스오버 부문에 대한 브랜드의 변화를 언급한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페라리의 크로스오버 SUV는 2022년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근 시장 트랜드를 보았을때도 페라리가 엔트리 레벨 스포츠카를 도입하는 것 보다 CUV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슷한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우루스가 2019년 상반기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제품이 되면서 전문가들은 더욱 CUV의 출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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