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독일, CO2저감 위해 인센티브와 유가 인상 동원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21 11:13:52

본문

환경단체들의 배출가스 저감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협상이 2019년 9월 19일 목요일(현지시간) 저녁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16시간 동안 진행됐다. 그 결과 독일 정부는 2023년부터 4만 유로 미만의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휘발유와 디젤 가격을 리터당 3센트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이는 다수의 유럽 미디어들이 보도한 것으로 자동차업체들은 배기가스 저감을 위한 투자와 수요 부진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대한 압박이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는 올 여름 사상 최악의 고온 현상으로 인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독일 정부가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철도 이용을 늘리고 새로운 난방유 용광로 설치를 금지하는 등 건물 부문에까지 다양한 규제와 인센티브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 계획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센티브 비용은 이산화탄소 인증 수입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