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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6-V, 북미 및 중동 제외 판매 힘들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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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07 17: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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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의 고성능 세단인 CT6-V의 출하가 며칠 전 부터 북미에서 시작되었지만, 아직 다른 시장에 출시하는 과정은 마무리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유럽은 CT6-V의 출하가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캐딜락 유럽의 홍보 담당자는 현재 캐딜락 CT6-V를 유럽으로 수입할 계획 이 없다고 말하였다. 이 같은 내용은 캐딜락이 중국에서 CT6-V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한지 몇 달 만에 나온 발언이다. 

현재까지 캐딜락 CT6-V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판매가 되고 있으며, 중동과 멕시코는 출하 일정이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3월에 첫 선을 보인 CT6-V는 일반 캐딜락 CT6 세단의 고성능 버전으로, 550마력과 640파운드의 토크를 내는 4.2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하였다. 또한 10단 자동 변속기를 장비하였으며 앞바퀴 굴림과 함께 기게식 LSD 디퍼렌셜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V 시리즈 특유의 서스펜션 시스템, 4피스톤 캘리퍼와 일치하는 브램보 브레이크 시스템,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 및 리어 휠 스티어링이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CT6-V가 배출가스 문제로 인해 고객 양도가 늦어진 반면, 구매자들은 2019년 1월 주문 이후 약 1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캐딜락은 V 시리즈를 이용하여 퍼포먼스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으나, 현재 배기가스 규격 등 전세계적인 환경 규제에 애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국내 또한 유럽과 비슷한 규제 강도를 지닌 점을 고려할 때 출시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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