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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UAW, 새로운 협정 통해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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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17 19: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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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과 전미 자동차 노조 (UAW)는 16일, 새로운 노사 협정을 통해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1개월간 지속된 파업이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 모두 협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GM이 차세대 전기 자동차 (EV) 및 배터리 생산을 위해 국내 공장에 집중적으로 투자 할 계획이 포함된 내용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전달된 합의 내용은 UAW 조합원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GM은 국내 투자액을 70억 달러에서 90억 달러로 인상하는 계획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조합원 9000개의 일자리 창출 또는 고용 유지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망된다. GM은 지난 9월 신규 채용을 통한 54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안했었다.

 

잠정 합의 이후 GM의 주가는 1.1%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파업으로 인해 20억 달러 이상의 생산 손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파업으로 GM의 주요 수익원인 대형 픽업 트럭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SUV) 생산이 중단되면서 이와 같은 손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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