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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펜더, 고성능 모델 개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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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25 17: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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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디펜더의 라인업 확장을 위한 계획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기존에 디펜더 픽업트럭에 대한 루머 또한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고성능 버전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고성능 버전은 랜드로버와 BMW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펜더의 고성능 버전은 기존 랜드로버 라인업의 스포츠 라인업과 비슷하게 SVR 네이밍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곧 I-Pace SVR 또한 출시될 예정이다. 재규어의 주력 모델이 BMW의 트윈터보 4.4리터 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직 확정되지 않은 디펜더 라인업의 최고급 모델에는 BMW의 V8엔진이 장착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몇몇 해외매체들에 따르면 랜드로버가 JLR의 특수 차량 운영 부서로부터 도움을 받아 디펜더 SVR의 시제품을 이미 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BMW 엔진은 현재 BMW X5 M에 616마력, 그리고 최근 발표된 M5 CS는 더욱 높은 마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디펜더에서는 500마력으로 다운사이징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디펜더는 AMG G63을 목표로 설정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펜더의 고성능 버전은 표준 4륜 구동, 8단 자동 변속기 및 에어 서스펜션을 갖춘 디펜더 110에 기반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트랙 모드의 추가와 고성능 브레이크 설치 등의 튜닝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면, 랜드로버는 약 2년 후에 디펜더 SVR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8석의 좌석을 지닌 디펜더 130은 2020년 하반기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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