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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도쿄모터쇼] 토요타, 레이싱 시뮬레이션용 제품 'E-Racer'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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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25 17: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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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쿄 모터쇼는 유럽/미국 브랜드들의 저조한 참여율로 인해 내수시장용이 되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으나, 혼다의 재즈/핏, 스바루 레보그 프로토타입, 미쓰비시 슈퍼하이 K-왜건 등 몇몇 훌륭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토요타는 특히 내년 시장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전기차 컨셉트를 선보이기도 하였는데, E레이서라고 불리는 이 모델은 경주용 자동차로서 특이한 아이디어를 자랑한다. 

4개의 바퀴와 1개의 핸들을 가졌다는 점에서는 전통적인 스포츠카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안에 내재 되어있는 아이디어는 전혀 다르다. E-Racer는 전문화된 디지털 AR시스템을 통해 세계 모든 경주 트랙에 사용자를 데려다줄 수 있다. 토요타는 레이싱 코스의 실제 체험과 커스터마이즈 시트를 즐길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실제로 운전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셉트 모델은 토요타의 기존 컨셉트 모델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링을 취하고 있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의 디자인이 비슷한 작은 1인승 오픈톱 스포츠카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네 모서리의 조명 장치는 모두 독특한 C자 모양의 프레임을 가지고 있으며, 전면에는 조명 로고가 페시아의 중앙에 위치한다. 

토요타측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AR, VR 기술을 활용하여 레이서들의 훈련 혹은 엔터테인먼트 용의 제품을 개발하였다고 말하였다. 미래의 놀이 문화를 일부 보여주는 것이라는 발표또한 진행하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게임플랫폼에 가까운 제품이기에 큰 의미가 없는 제품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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