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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8세대 골프, 생산 시간 1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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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26 11: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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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생산 프로세스 개선으로 8세대 골프의 대당 생산 시간을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 골프는 누계 판매 3,500만대를 돌파한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로 그 중 2,300만대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본사 공장에서 생산됐다. 8세대 골프는 이미 생산이 시작됐으며 12월 초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필두로 출시된다.

 

폭스바겐은 생산 준비를 위해 400개가 넘는 작업장에서 700개의 작업 단계를 분석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볼프스부르크에는 8,400명의 직원이 골프 생산에 임하고 있다.

 

8세대 골프에는 2,700개가 넘는 개별 부품과 구성 요소가 있다. 1,340미터의 케이블을 가진 962개의 와이어링 시스템등 7세대 모델보다 더 복잡하고 많은 구성요소를 갖고 있다. 강판을 납품한 후 골프는 완성된 차량이 공장을 떠날 때까지 69km를 이동한다.

 

폭스바겐은 이처럼 8세대 골프가 선대 모델보다 훨씬 복잡하지만 평균 제조 시간을 약 1시간 단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2세대 MQB플랫폼을 베이스로 해 생산 투자를 크게 줄였다. 현재의 플랫폼 전략을 고려하면 기존 차체 공장 및 장비의 80%를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공장은 훨씬 유연하며 7세대 골프에 사용된 장비보다 생산성이 40% 가량 높으며 차체 물류도 23대의 운송 로봇을 사용해 생산성이 7% 향상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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