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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W, GM 40일만에 파업 중단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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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26 12: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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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자동차노조(UAW)가 2019년 10월 25일, 지난 9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GM미국 공장에서의 파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 등 GM이 제안한 대안을 받아 들여 4년간 노동협약의 개정에 응하기로 한 것이다. GM이 예정하고 있는 미국 내 4개 공장 중 3개 공장의 폐쇄에도 합의했다.

 

UAW는 GM, 포드, 크라이슬러와의 교섭을 통한 노동협약 개정이 9월 14일로 정해져 있었으나 공장의 존속과 고용 보장을 요구하는 노조와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사측의 의견 충돌에 따라 파업에 들어갔었다. 40일 동안 계속된 이번 파업은 1970년 이래 최장 기록으로 2만대의 생산 차질과 20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고 GM은 밝혔다.

 

이번에 UAW가 사측과 합의한 내용은 2년마다 3%의 임금 인상을 실시하고 3년동안 근무한 비정규직 종업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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