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는 2019년 3분기 결산 내역을 발표했다. 총 매출은 61억 파운드로 전년 동기 (56억 3500만 파운드) 대비 8% 증가해 흑자로 전환되었다.

3분기 세전 이익은 1억 5600만 파운드로 전년 동기 (9000만 파운드) 대비 증가해 적자에서 흑자로 회복했다.

이익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중국에서의 신차 판매가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3분기 중국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판매가 54.6% 증가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도 17.5% 증가했으며, 재규어'I-PACE '의 판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랄프 스페츠 CEO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수익성이 3분기 회복했다. 우수한 제품 라인업과 기술 덕분"이라고 3분기 실적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