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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 공개... 다운포스 기술 대폭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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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29 17: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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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무겔로에서 열린 올해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 이벤트에서 페라리는 488 GT3의 진화형인 2020년형 페라리 488 GT3 에보를 공개하였다. 그리고 이제,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가 공개가 되었다. 이 차량은 페라리의 최신 경주용 차량이다. 488 GT3 에보와 마찬가지로, 488 챌린지 에보는 전 모델의 디자인과 성능을 재조명하여 훨씬 더 우수하고 성능이 뛰어난 경주용 차량을 만들어냈다. 

페라리는 488 챌린지 에보의 공기역학 부문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는 공기역학적 효율을 30% 향상시키기 위해 자동차 전면을 다시 디자인했다. 페라리는 범퍼 측면 위치를 변경하는 등 다른 전면 공기역학적 파츠 디자인을 수정하면서 프론트 오버행의 길이를 변경하는 변화 또한 주요하게 작용하였다. 또한 운전자는 선로 특성과 날씨에 따라 후방과 독립적으로 전방 다운포스를 조정할 수 있다. 

리어 파츠에 엔진 에어 아웃렛 그릴에는 새로운 에어벤트가 설치되어 다운포스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변형된 리어 윙은 또한 중간 냉각기 개구부 쪽으로 공기를 돌리기 위해 설계된 사이드뷰 미러 아래의 새로운 윙 파츠와 함께 다운포스를 추가해준다. 페라리는 현재 488 챌린지 에보에 전체 다운포스의 50%를 추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어는 경주용 피렐리 타이어를 기본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는 외관적인 파츠들 뿐만이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적자식 디퍼렌셜, ABS,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또한 페라리는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가 이전 제품들보다 내구성이 더 강하다고 말한다. 인테리어적인 부문에서는 다른 경주용 차량들 처럼 큰 변화는 없지만 새로운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선보이며 기존과는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페라리는 488 챌린지 에보와 함께 도입된 새로운 기술적 요소들은 차후 기존 페라리 차량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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