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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모델 수동 변속기 모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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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01 16: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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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포르쉐 911 모델에서 수동 변속기가 없다는 것에 불만을 가진 기존 매니아들을 만족시킬만한 발표가 있었다. 포르쉐는 2020 시즌에 맞춰 7단 DIY 변속 장치가 미국시장에 출시될 것임을 발표하였다. 또한 매뉴얼 카레라는 911 라인업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는 수동 변속기를 카레라 S와 카레라 4S에 모두 무비용 옵션으로 추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각 수동 7단 차량에 추가 비용 없이 추가하고 있다. 이 패키지는 동적 엔진 마운트, 포르쉐 안정성 관리 시스템의 스포츠 모드, 자동 리라이트 시스템, 스티어링 휠의 모드 노브 등을 추가한다. 듀얼 클러치 모델에서는 2720달러 가량이 추가되는 옵션이다. 또한 매뉴얼 911에는 기계식 디퍼렌셜과 포르쉐 토크 벡터링 기능이 탑재된다. 

아쉽게도 포르쉐는 표준 모델인 카레라와 카레라4에는 7단 수동 미션을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확인하였다. S모델로 매뉴얼을 제한하여 고객 유치를 노린 것으로 파악되지만, 표준 모델과 상당한 가격차를 보인다는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수동 변속기는 확실히 더 매력적인 옵션이지만, 수동 911이 다른 자동변속기 차량보다 빠를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포르쉐는 7단 수동 카레라S의 경우 0~100Km/h 까지 약 4초가 걸린다고 발표하였지만, 그에 반해 PDK 장착 차량은 3.3초가 걸린다고 발표하였다. 포르쉐는 7단 수동 모델 출시를 앞두고 보다 상세한 성능 통계를 약속하였다. 

911은 변속기에 상관없이 현재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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