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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벳 C8. 생산 지연 공식 발표... 내년 2월 부터 생산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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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07 17: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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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GM과 UAW간 40일간의 파업으로 2020 쉐보레 콜벳 C8 생산이 연기되었다고 GM이 공식 발표하였다. 2020년 2월까지는 생산이 시작되지 않을 것이며, 그 이후부터 고객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다.

 

C8 콜벳 지연에 대한 소문은 UAW가 9월에 파업을 허가한 지 며칠 후에 퍼지기 시작했다. 당시 GM은 미래 콜벳 생산에 대한 억측은 시기상조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파업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여러가지 이슈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10월 초의 보고서에 따르면 GM의 볼링 그린 켄터키 공장은 C8 생산을 시작하기 전에 현재의 C7 생산을 완료해야한다고 한다. GM은 이러한 보고서와 관련해 생산 타이밍 영향에 대해 추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10월 중순에 C8 콜벳을 주문한 사람들은 그들의 목표 생산 주간 날짜를 평균 1~2개월 늦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더 뒤로 밀릴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 공장은 우선 C7 생산을 완료하고, 재냉각을 위해 가동을 중단한 다음, C8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GM은 2019년 말까지 C8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이제는 힘들 것으로 파악된다. 이 지연이 1월에 있을 첫번째 2020 콜벳 모델 경매 계획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기금은 디트로이트 지역의 부족한 공립학교 지원을 돕는 디트로이트 어린이 기금에 기부될 것이다.

 

이제 파업이 끝나고 직원들이 업무에 복귀하는 만큼 C8 생산은 문제없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C8은 콜벳의 미래의 중심에 서있어 필수적인 모델로 자리잡으려 하고 있다. GM또한 순순히 콜벳이 실패하도록 내버려두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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