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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22년까지 120억 유로 비용 저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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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28 15: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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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2년까지 120억 유로의 비용 저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노조와의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합의 내용에는 상여금 삭감 등이 포함되며 2020년부터 유효하다고 밝혔다. 상여금은 20% 가량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BMW의 경영 실적은 신임 CEO 올리버 짚세의 취임 아후 3/4분기 영업이익이 6.6%였다. 2018년의 4.4%보다는 높지만 목표치인 8~10%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다임러가 전 세계 임원 10% 해당하는 1,100명의 줄이는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고 아우디도 독일 내 임직원 10% 저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자동차업계의 구조조정은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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