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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모노쯔꾸리 개발 센터 신설 등 대대적 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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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2-09 12: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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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2019년 12월 4일, 2020년 1월 1일자 임원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업단위의 설치, 지역본부 재편, 컴퍼니제 도입 등이 골자다. 지금까지 추진해온 구조 개혁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장에 가까운 리더가 즉각적으로 결정하고 시행해 필요한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체제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1월에는 경영 스피드업에 더해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인간성을 겸비한 프로 인재의 육성을 위해 임원 체제의 변경과 간부직을 설정하기로 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속도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외부환경에서 구조 개혁을 위한 중점 과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유연한 인재의 배치를 위한 조직 구성과 인재 육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인사조직 재정에는 이런 과제 수행을 한층 가속화하기 위해 영역장과 총괄부장, 펠로우(Fellow)로 정리하고 집행임원 이상의 톱 경영진과 실무를 담당하는 현장과의 사이의 계층을 더욱 줄여 실행력을 강화하고 스피드업을 추진한다. 동시에 톱에 의한 각각의 현장에서의 지도육성을 통해 조직 전체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조직 개편에서는 시작과 양산의 생산 기술을 융합하고 자동차 개발의 속도 증진을 꾀하기 위해 모노쯔꾸리 개발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회사 내 모노쯔꾸리 기술을 결집함으로써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체제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한편 중국과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해 중국과 아시아본부를 중국본부와 아시아 본부로 분할하기로 했다.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CASE 혁명에 의해 자동차는 정보에 의해 서비스로 연결되고 사회 시스템의 일부가 되며  제휴의 시대에 동료 만들기가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이런 시대적인 변화에 맞춰 선택되는 토요타가 되기 위해 인사제도의 혁신을 포함해 전문 능력과 인간성을 갖춘 인재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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