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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변속기 자회사 렝크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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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2-03 11: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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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0년 1월 30일, 상용차용 변속기회사인 렝크(Renk AG)의 지분의 76% 를 트라이톤 인베스트먼트 메니지먼트(Triton Investment Management)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총 매각액은 5억 5,000만 유로. 이 거래는 2021년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현재의 사업 형태를 유지하고 2026년 말까지 고용을 보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렝크는 대형 트럭 및 산업용차의 변속기 생산 전문업체로 2018년 매출액은 5억 200만 유로, 영업이익은 6,000만 유로였다.

 

폭스바겐 AG의 재무 및 IT 이사회 이사 프랭크 비터(Frank Witter)는 트라톤(TRATON) IPO는 핵심 역량에 집중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였으며 렝크의 매각으로 투게더 2025+(‘Together2025+) 전략에 따라 이 과정을 체계적으로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잡성을 줄이는 외에도 렝크 자체로서도 좋은 성장 전망을 찾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선박용 엔진 제조회사인 만MAN)에너지 솔루션즈 등의 매각도 검토하고 있는데 이 자금을 전기차 부문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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