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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유럽신차 판매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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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2-12 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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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유럽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25만 8,412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WLTP의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기 전인 2018년 8월 이후 월별 판매 성장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이는 2020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는 WLTP의 새로운 규정에 의해 12월 판매가 급증했다는 것을 말해 준다.

 

WLTP의 새로운 규정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5g/km로 낮추는 것이다. 하지만 올 해 이 수치를 달성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도 2019년 10월까지 평균 CO2배출량은 122.5g/km로 2018년보다 1.2g/km가 증가했다. 이 수치가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 같지 않다는 얘기이다.

 

차종별로는 SUV가 52만 4,500대가 팔려 42%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2014년 22%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폭스바겐그룹의 SUV는 72% 증가했으며 점유율 22%를 기록했다. 톱 10 모델 중 폭스바겐이 3개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르노닛산과 PSA가 각각 두 개씩 랭크됐다. 가장 많이 팔린 SUV는 포드 쿠가였으며 다음으로 다치아 더스터, 르노 캡쳐 등의 순이었다.

 

전기차는 5만 1,600대가 팔려 96%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41% 증가한 4만 8,700대가 팔렸다. (자료 : JATO다이나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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