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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2025년까지 200억 달러 이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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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3-05 12: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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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25년까지 2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을 개발한다. GM은 2023년까지 20개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올 해 네 개의 모델이 나온다. 2020년 3월 4일 투자자, 딜러, 미디어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GM은 파워트레인 전략에서는 배터리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날 GM은 캐딜락 셀레스틱(Celestiq)을 비롯한 11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선보였다. 캐딜락 브랜드에는 크로스오버 릴리크(Lyriq)도 있으며 2020년형 볼트(Bolt), 볼트 EUV, 허머 EV픽업 트럭 및 SUV 버전, 자율주행 셔틀인 크루즈 오리진, 뷰익의 SUV 등도 포함된다. 모두 제품을 공개한 것은 아니고 티저 이미지만을 소개한 모델들도 있었다.

 

설명회에서 GM의 CEO 메리바라는 가능한 빨리 더 많은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미국 내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GM의 전략이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라는 시각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트럼프 행정부가 연비규제완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저유가 시대에 굳이 고가이면서 인프라도 부족한 배터리 전기차를 사용하려 할지 예측이 쉽지 않아 보인다.

 

GM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두 축을 중심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있으며 수익성이 없는 유럽과 호주, 인도, 태국 등 많은 시장에서 철수하며 전통적은 완성차회사들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 GM의 이번 전략 발표가 어떤 과정을 걸쳐 성과를 낼지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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