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과 포드, FCA그룹이 5월 18일 미국 공장의 생산을 일부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3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난 3월 부터 미국 내 공장을 폐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GM과 포드, FCA그룹은 전미 자동차 노조(UAW)와의 협의를 통해 5월 18일의 공장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침을 결정했다. UAW 위원장은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5월 초에 생산을 재개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각 제조사들은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역 시스템을 준비 중이지만, 아직까지 진행중이다. GM과 포드, FCA의 공식적인 입장이 전해지진 않았지만,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공장 재개를 신중히 결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