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유럽시장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29만 2,182대로 집계됐다. ACEA는 유럽연합과 영국 EFTA 등의 4월 판매대수는 1990년 데이터를 수입한 이래 가장 낮은 판매량이었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폭스바겐 그룹이 75% 감소했으며 그 중 폭스바겐 브랜드는 76%, 아우디 77%, 포르쉐 70%, 세아트가 81%, 스코다는 67% 감소했다. PSA그룹은 82% 감소했으며 그 중 푸조와 오펠/복스홀은 83%, 시트로엥은 82%, DS는 74% 감소했다. 르노그룹은 80%, 감소했으며 그 중 르노는 79%, 다치아는 80% 줄었다. FCA는 88% 감소했으며 그 중 지프는 88%, 피아트는 87%, 알파로메오는 86% 감소했다.

포드 81%, 현대 81%, 기아 78%, 닛산 86%, 토요타 79%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폭락했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와 영국이 98%, 스페인 97%, 프랑스 89%, 독일 61% 감소했다.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판매는 40% 감소했으며 시장 조사업체들은 올 해 전체 신차 판매는 2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