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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클래스 쿠페/카브리올레 부분 변경 모델, 최신 ADAS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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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5-26 19: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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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10세대 E클래스 세단에 이어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부분 변경 모델을2020년 5월 27일, Meet Mercedes DIGITAL을 통해 공개한다.
 
S클래스와 C클래스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쿠페의 형상을 추구한 모델로 스타일리쉬하면서 스포티한 자세를 추구하고 있다. 코드네임 W114 / W115 시대부터 이어져 온 B필러가 없는 형태를 유지하면서 개방감 또한 뛰어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쿠페 모델이다. 10세대 E클래스를 베이스로 하지만 쿠페로서는 6세대 모델에 해당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Ⅹ전폭Ⅹ전고가 4,826Ⅹ1,860Ⅹ1,430mm, 휠 베이스 2,873mm.

 

앞 얼굴에서 풀 LED헤드램프의 그래픽에 변화를 주었으며 멀티빔 LED 헤드램프는 옵션으로 설정되어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디자인도 달라졌으며 리어 컴비내이션 램프도 새로워졌다.
 
인테리어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창 두 개를 기본으로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이 옵션으로 설정되어 있다. 2018CES를 통해 공개한 MBUX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에 맞게 개별화되어 차량과 운전자, 탑승객 사이에 정서적인 연결(emotional connection)을 형성한다. 동시에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를 지원해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커넥티비티’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MBUX는 터치스크린으로 조작되는 와이드스크린 콕핏(Widescreen Cockpit), 증강 현실 기술이 적용된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Navigation display), ‘헤이 메르세데스(Hey Mercedes)’ 명령어로 동작하는 동작하는 지능형 음성 제어를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와 48볼트 온보드 시스템을 채용한 신개발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코드네임 M254)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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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신 ADAS가 탑재된다. 특히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를 채용해 많은 상황에서 충돌을 방지하고 사고시 손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도시에서 통상의 주행속도에서 상황에 따라 정지하고 있는 차량과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를 감지해 브레이크를 작동해 충돌을 회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패키지의 일부로 맞은 편 차선을 가로 지를 때 자동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기능이 채용됐다. 대향차와 충돌할 위험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된다. 브레이크 조작은 방향 지시등에 의해 방향 전환을 하는 것을 감지해 차선을 통과하기 전에 차량을 정지시킨다.

 

파크트로닉과 360도 카메라를 갖춘 액티브 파킹 어시스턴스도 채용된다. 기존 주차 공간과 자택의 차고에 더해 노면에 표시된 장소에 자동으로 주차하는 것도 가능하다. 360도 카메라는 이전보다 더욱 실제적인 화상을 디스플레이창에 송신한다. 주차 공간에서 출발할 때 시스템은 후방 차량을 모니터해 충돌 위험을 경고하고 자동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도난 및 손상 방지를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능적으로 연결해 주는 어반 가드(URBAN GUARD)도 옵션으로 설정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는 1946년 초대 모델 데뷔 이후 누계 1,400만대가 판매됐으며 현행 모델은 2016년 출시된 10세대로 120만대 이상이 팔렸다. 세단을 베이스로 왜건형인 에스테이트, 쿠페, 카브리올레 등의 차체 타입이 라인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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