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새 CEO에 토비어스 뫼어스 전 메르세데스 AMG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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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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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8 12:3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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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이 앤디 팔머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으로 토비어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CEO를 8월1일부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비어스 뫼어스는 메르세데스 AMG의 판매를 크게 증가시키는 등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새로운 CEO의 취임 전까지 부사장 겸 최고 제조업무 책임자를 맡고 있는 키스 스탠튼이 임시 최고 운영 책임자를 맡게 된다.
지난 2014년부터 6년간 애스턴 마틴을 이끈 팔머 CEO는 최근 경영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사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애스턴 마틴의 주가는 2년 전 상장 이후 98% 하락했으며, 코로나19와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업이 가치가 급락했다. 현재 애스터마틴의 시가총액은 8500억원 수준으로 상장 당시에는 6조원 수준이었다.
이번 공식 발표 이후 애스턴 마틴 라곤다의 주가는 3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