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티온, 올해 자동차 생산 20~25% 감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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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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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5 10:5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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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부품제조사인 비스티온은 올해 세계 자동차 생산 대수가 20~25% 감소 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선 2~3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스티온은 독일 은행 주최 자동차 산업 회의에서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 19 확산 이전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둔화세를 보였지만,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험한 적 없는 수준으로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판매 및 생산 동향을 발표하고 있는 IHS는 올해 승용 차량의 판매가 22% 감소한 7,030 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의 예상치는 12% 이상이었다. 다만 중국에서의 생산은 코로나 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했다는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