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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0년 상반기 신차 판매 23.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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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02 1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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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의 2020년 2사분기 신차 판매대수가 33.9% 감소한 240만 8,952대, 상반기는 23.9% 감소한 525만 4,686대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포드와 메르세데스 벤츠, 재규어랜드로버 등 일부 업체의 실적이 제외된 것이다. 월별로 판매실적을 공개하는 현대자동차는 2사분기 24%, 토요타는 35% 감소해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 전체로도 24.8% 감소한 27만 699대였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2020년 미국시장 전체 신차 판매대수는 1,3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는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1,754만대에서 989만대까지 폭락한 것에 비하면 양호한 전망이다. 

 

미국 메이커 들 중에서는 GM이 2사분기 34% 감소한 49만 2,489대, 상반기는 21.4% 감소한 111만 824대, FCA는 각각 38.7% 감소한 36만 8,310대, 25.8% 감소한 81만 7,423대였다. 포드는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 

 

일본 메이커들 중에서는 토요타가 2분기 34.6% 감소한 39만 8,029대, 상반기 22.4% 감소한 89만 3,776대, 닛산미쓰비시가 각각 50.2% 감소한 18만 9,525대, 38.8% 감소한 48만 2,694대, 혼다는 각각 27.9% 감소한 27만 3,502대, 23.8% 감소한 59만 2,287대가 팔렸다. 

 

BMW는 2사분기 39.5% 감소한 5만 6,515대, 상반기 29.4% 감소한 12만 1,583대, 폭스바겐은 각각 29.2% 감소한 6만 9,933대, 21.5% 감소한 14만 5,008대, 아우디는 각각 34.7% 감소한 3만 4,843대, 24.9% 감소한 7만 6,210대가 판매됐다. 볼보는 각각 15.3% 감소한 2만 3,770대, 13.7% 감소한 4만 3,255대가 판매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실적이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한편 6월의 인센티브는 업계 평균 4,121달러로 2019년 6월보다 9.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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