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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DBX, 생산 개시... 7월 말 고객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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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10 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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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은 7월 9일 브랜드 최초의 SUV인 'DBX'의 생산을 영국 웨일즈 세인트아탄 공장에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애스턴 마틴 DBX는 2015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DBX 컨셉'의 양산 모델이다. DBX 컨셉은 애스턴 마틴이 가까운 미래에 선보일 프리미엄 GT 모델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개발된 컨셉카였다. 

DBX는 애스턴 마틴 특유의 강력하고 균형 잡힌 성능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여기에, 모든 도로 상황에서 뛰어난 주행성능과 견인력을 확보해 활용성을 높였다. DBX에는 밴티지 및 DB11에 적용된 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 탑재된다. 애스턴마틴 기술진의 섬세한 조정을 거쳐 5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00Nm의 최대 토크를 기반으로 최고 속도 291km/h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DBX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 4,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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