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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C 컨버터블 미국사양 공개, 최고속도 270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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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22 17: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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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2020년 6월 18일, 430SC에 이은 두 번째 오픈카 LC500 컨버터블을 일본시장에 공개한데 이어 7월 21일에는 미국사양을 선보였다. 지금은 단종된 430SC는 전동 개폐식 하드톱이었으나 LC500 컨버터블은 소프트 톱을 채용했다. 

렉서스는 2017년에 LC 쿠페를 선보이며 브랜드의 변화와 상징으로 주행성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LC 500 쿠페를 베이스로 개발된 LC500 컨버터블은 특유의 존재감과 사람 감성에 호소 주행 성능 / 엔진 사운드를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쿠페의 개량에서 축적 된 지식을 활용하여 경량화와 높은 쾌적성을 추구하는 등 LC는 운전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풍요롭게 한다는 개발 컨셉을 살리고 있다고 한다. 
  
엔진은 5.0리터 V형 8기통 자연흡기 가솔린으로 최고출력 471hp/7,100rpm, 최대토크 55kgm/4,800rpm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10단 AT인 다이렉트 시프트가 조합된다. 주행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세밀하게 제어해 일상 주행에서부터 한계역의 제어까지 운전자의 감각에 맞는 주행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0-96km/h 가속성능 4.6초, 최고속도는 270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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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LC컨버터블에 엔진 회전수의 상승과 하강에 맞춰 엔진음을 변화하는 기술을 채용했다. 이는 LFA를 통해 선보였던 것으로 자연흡기 V형 10기통 가솔린 엔진의 이상적인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색다른 것이 필요하다는 사고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LC컨버터블의 경우 쿠페 보디의 LFA와 달리 오픈 보디이기 때문에 V8엔진을 실내의 정숙성과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었다고 한다. 렉서스는 이를 ‘정 반대의 조화’라고 표현하고 있다.

최대의 사운드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엔진음은 엔진 회전수의 상승과 하강에 맞춰 변화하고 운전자의 가속 페달 조작과 10단 AT의 시프트 체인지에 맞춰 보다 강력해 진다. 이에 대해 부드러운 크루징시에는 음이 억제되기 때문에 오픈 주행 때에도 대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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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리터와 같은 대 배기량에서 자연흡기 V8엔진은 연속한 파동이 있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렉서스는 음향 기술을 구사해 이것을 바탕으로 음의 깊이와 감각을 자극해 운전자의 감성을 살리고자 했다고 한다. 

렉서스 LC컨버터블은 새로 개발한 전동 소프트 톱을 채용한다. 이를 위해 차체 전체를 새로 설계해 높은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폴리 카보네이트의 투과성이 있는 바람막이를 설정해 오픈 주행시 바람 들이침을 억제했다. 차체와 인테리어 컬러는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소프트 톱 색상은 세 가지. 블루 차체 컬러에 흰색과 파란색 인테리어 마린 소프트 톱을 조합한 사양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공조 시스템에는 렉서스 클라이미트 컨시어지를 채용했다. 이는 에어컨과 시트 히터, 넥 히터, 스티어링 히터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에어컨의 제어를 루프를 열었을 때와 닫았을 때에 맞춰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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