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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7월 신차 판매 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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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8-04 10: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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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2020년 7월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7만 8,982대로 집계됐다. 프랑스자동차협회(CCFA : Comité des Constructeurs Français d'Automobiles)에 따르면 판매 일수 기준으로는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판매일수는 23일이었다. 

 

이로써 프랑스 신차 시장은 지난 3월 72%, 4월 89%, 5월 57% 감소했던 추세에서 6월에는 1.2% 증가에 이어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프랑스정부는 유해 배기가스 배출이 많은 노령차를 신차로 바꾸는 구매자에게 최대 5,000유로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정책이 신차 판매를 회복시키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폐기 프로그램은 중고차 판매에도 영향을 미쳐 7월에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르노그룹이 33%, 그 중 르노 브랜드는 42%, 다치아는 15% 증가했다. PSA그룹은 5.3% 감소했으며 푸조 브랜드는 6.3% 증가했지만 시트로엥이 20%, DS 16%, 오펠 12% 등은 하락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13% 감소했으며 그 중 폭스바겐 브랜드가 26%, 스코다 22%, 아우디 13% 감소했다. BMW그룹은 2% 감소 메르세데스 벤츠는 1% 감소했다. FCA 피아트 브랜드는 1.3% 감소했으며 포드는 4.6% 증가헸다. 볼보는 21% 증가했다 

 

한국업체로서는 기아 브랜드가 31%, 현대 브랜드는 20% 증가해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토요타 15%, 닛산도 31% 증가했다. 

 

한편 구동장치별로는 가솔린차가 50%, 디젤차의 점유율이 31%였으묘 배터리 전기차는 6.1%, 하이브리드 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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