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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혼다, 북미에서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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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9-04 08: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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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혼다가 2020년 9월 3일, 북미자동차제휴를 구축하기 위한 광범위한 협업의 검토를 시작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제안된 제휴의 범위에는 각 회사의 고유 브랜드로 판매되는 다양한 차량을 위한 연구개발과 공동 구매, 커넥티드 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협업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GM과 혼다는 북미의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내연기관 엔진과 전동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플랫폼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동개발에 대한 계획 논의는 2021년초부터 엔지니어링 작업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2020년 4월 두 회사가 체결한 얼티움(Ultium) 배터리를 탑재한 GM의 차세대 글로벌 EV플랫폼을 베이스로 혼다의 신형 배터리 전기차 두 개 차종을 개발하기로 한 계약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년 이상 전에 시작된 GM과 혼다의 관계에는 연료전지, 배터리 및 크루즈 오리진 공유 자율주행차에 관한 협력도 포함된다. 

 

GM과 혼다는 앞으로 공동으로 개발하는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에 관한 연구개발비를 공동으로 부담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영역과 기존 4륜 비즈니스의 성장에의 투자를 위해 대폭적인 경영효율 향상과 자본의 활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연구개발과 커넥티드 서비스 분야 협력에서는 전자 플랫폼, 차세대 ADAS,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비티, V2X등의 첨단 기술분야와 관련된 두 회사간의 R&D 노력을 결합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는 두 회사 모두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투자하기 위한 증가하는 요구사항과 각 회사의 고유한 브랜드에 대한 추가 성장 기회를 충족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4 월 두 회사는 혼다가 GM의 글로벌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두 대의 혼다용 배터리 전기차에 GM의 온스타(OnStar) 안전, 보안 및 연결 서비스를 통합하여 혼다링크(HondaLink)와 원활하게 통합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GM과 혼다는 GM의 온스타 및 인포테인먼트를 포함한 향후 커넥티드 서비스를 위한 추가 공동 개발 기회를 모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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