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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디트로이트 모터쇼-닷지 차저 레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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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01-03 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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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차저 레드라인을 공개한다. 차저 레드라인은 퍼포먼스 디비전인 모파와 공동 개발했으며 베이스 모델은 R/T이다. 현대적 기술의 머슬카로 태어났다는 닷지의 설명이다. 판매는 올해 말부터 시작된다.

스테이지 1는 카본 파이버 소재의 앞뒤 스포일러, 2피스 그릴, 20인치 블랙 엔비 알로이 휠, 알루미늄 트림으로 차별화 되고 스테이지 2는 핸들링 성능을 보강한 게 특징이다. 스테이지 2에는 캣 백 배기 시스템과 스포츠 브레이크로 성능을 보강하는 한편 타워 브레이스 바를 더해 하체의 세팅을 마무리했다.

스테이지 3에는 5.7리터 V8 엔진을 튠업했다. 기존의 375마력 유닛 대신 590마력의 힘을 내는 Gen III 426(7리터) 엔진을 얹었다. 배기량이 커졌지만 무게는 45kg이 더 가볍다. 이 엔진은 모터스포츠와 오프로드 레이싱카를 위해 개발한 것이다. 단조 크랭크샤프트와 알루미늄 피스톤을 적용했으며 압축비도 11:1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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