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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룹, 네 개 사업부로 재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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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9-07 2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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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룹이 2020년 9 월 3 일, 브랜드 재편을 실시, 르노, 다치아, 일피느, 뉴 모빌리티 등 4 개의 사업부로 그룹화해 브랜드를 중심으로 조직을 활성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목표는 각 사업 단위에 자율적인 조직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브랜드별로 그룹화된 팀의 결속력과 동기 부여 및 소속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더 단순하고 결과 지향적인 조직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각 사업부에는 그만큼 많은 권한이 주어진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 사업부는 새로운 수장을 둔다. 예를 들어, 르노 브랜드의 톱은 르노 그룹의 루카 데메오 CEO가 겸임한다. 

 

이는 코로노19로 인해 올 상반기 72억 9,200유로의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르노 그룹의 루카 드 메오(Luca de Meo) CEO는 4 개의 강력한 브랜드와 부문 횡단적인 조직의 재편이 그룹의 재생에 필수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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