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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1~3분기 누적 판매 전년 대비 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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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0-19 18: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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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2020년 1~3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19만 1547대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3분기까지 시장별 실적은 중국이 6만 2,823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하면서, 2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 아프리카 / 중동 지역은 1% 증가한 8만 7,030대로 2년 연속 증가했다. 
 
단일 시장으로 중국에 미국이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1~9월 미국에서의 판매 실적은 3만 9,73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유럽은 5만 5,483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이 중 독일은 1만 7,462대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23 % 감소로 2 년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모델 별로는 SUV 모델인 '카이엔'이 6만 4,299대가 판매되어, '마칸'을 제치고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실적이다. 마칸은 5만 5,124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25.5% 감소했다. 911 시리즈는 1% 증가한 2만 5400대, EV 스포츠카인 타이칸은 1만 944대가 판매되었다. 

포르쉐의 2019년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28만 800로 전년 대비 10% 증가해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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