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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래자동차산업과 신설로 미래차 시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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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1-03 17: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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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2020년 11월 3일,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이하 “미래차”) 산업의 전담부서로서 ‘미래자동차산업과’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미래차 시장 초기 선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는 ‘미래자동차산업과’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11.3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으며 11.11일(수)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차 관련 업무는 그간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에서 수행해왔으나, 세계시장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으로서 미래차과를 신설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요업무는 미래차 분야로 기술개발·사업화, 보급 활성화, 산업 인프라 조성, 연관산업 융·복합, 글로벌 규제대응 등이다. 

 

시장 선점을 위해 신속한 정책 대응이 필요한 만큼, 미래차과 과장은 해당 분야 전문성과 혁신성을 갖춘 민간 경력자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차과는 지난 10.30일 발표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 등 정부의 미래차 육성 정책의 발 빠른 이행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해 나갈 전망이다.

 

세계 주요 국가의 미래차 전환은 빠르게 진행 중*이며, ‘30년까지 레벨3 이상** 자율주행차가 세계 신차의 50%(SNE), 수소·전기차는 20 ~ 30%(내비건트리서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22년을 미래차 대중화(전기·수소차 판매비중 10%, 자율주행 레벨3 출시)의 원년으로 잡고, ’25년까지 미래차 중심 사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범부처적 노력을 경주 중이다.

 

주요목표는 ~2025년 전기·수소차 누적 133만대 보급·수출 53만대,  ~2023년 자율주행 레벨3 본격출시·‘24년 레벨4 일부 상용화, ~2030년 부품기업 1천개 미래차 전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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