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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40년만에 V8 엔진 탑재한 랭글러 루비콘 39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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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1-18 08: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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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2020년 11월 17일, 랭글러 루비콘 392을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프는 2020 년 7 월 랭글러 ·루비콘 392컨셉을 발표했다. 포인트는 V 형 8 기통 엔진울 탑재한 것이다. 지프가 시판 모델에 V8 엔진을 탑재한 것은 1981 년 지프 'CJ'가 마지막이었다. 당시의 5.0 리터 V8 엔진은 최고출력 125hp, 최대 토크 30.4kgm를 발휘했다. 

 

최근 지프의 판매 증가와 더불어 V8 엔진 랭글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프는 랭글러 루비콘 392 컨셉을 발표했고 이번에 양산형 모델을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다. 

 

랭글러 루비콘 392는 배기량 6.4 리터 V 형 8 기통 가솔린 자연 흡기 엔진을 탑재한다. 최고출력은 470hp, 최대토크는 62.2kgm을 발휘한다. 주철 실린더 블록과 알루미늄 헤드를 기반으로하며, 활성 흡기 매니폴드, 가변 캠축 타이밍, 실린더 당 트윈 점화 플러그, 나트륨 충전 배기 밸브, 중공 스템 흡기 밸브 및 피스톤 오일 냉각 제트 등이 채용되어 있다. 리어 섬프 오일 팬, 하이 마운트 교류 발전기가 장착되어 있다.

 

실린더 비활성화 기능이있는 퓨얼 세이어(Fuel Saver)기술은 고속도로 순항과 같이 엔진 부하가 가벼울 때 부드럽고 높은 연료 경제성 4 기통 모드로 원활하게 전환된다. 탱크에 장착된 고성능 펌프는 가장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V-8에 연료를 공급한다. 

 

변속기는 8 단 AT를 조합했다. 0- 60mph 가속성능은 4.5초.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된 엔진 마운트와 향상된 프레임을 채용했다. 서스펜션의 업그레이드는 새로 개발된 알루미늄 모노튜브 폭스 쇼크가 포함되어 감쇄력과 방열성을 향상시켰다. 

 

2 모드의 배기 버튼을 누르면 사운드가 변화한다. 액티브 듀얼 모드 배기 장치가 상쾌하고 확실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자동으로 작동하여 배기 시스템의 밸브를 열고 엔진 부하가 높을 때 배기 배압을 줄인다. 운전자는 버튼을 눌러 시스템을 활성화할 수 있다. 듀얼 파이프 성능 배기 시스템은 쿼드 배기 테일 파이프다. 

 

랭글러 ·루비콘 392는 제 3 세대의 '다나(Dana) 44 차축' 풀 타임 2 단 트랜스퍼 케이스 실렉트랙("Selec-Track) 전동 앞뒤 차축 액슬 디퍼런셜 록 등으로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극단적인 횡 방향 하중에서도 타이어를 림에 유지하는 17 인치 휠도 채용했다. 올터레인 타이어는 타이어 압력의 감소를 억제 견인력을 높이고 있다. 순정 용품 "MOPAR '의 2 인치 리프트 킷은 서스펜션의 스트로크를 더 늘리고 접근, 브레이크 오버, 이탈각을 개선한다. 접근 각도는 44.5도, 브레이크 오버 앵글은 22.6도, 이탈각 37.5도다. 

 

최저 지상고를 336mm로 끌어 올려 도하 성능은 864mm를 확보하고 있다. 8 단 AT와 풀 타임 4x4 트랜스퍼 케이스는 전체적인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V8 엔진의 풍부한 저회전 토크에 의해 3.73의 기어비가 가능하며, 고속도로에서의 효율적인 주행과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하고 있다.

 

랭글러 루비콘 392는 내외장 전용 디자인을 채용했다. 외부 견인 후크와 엠블럼, 스프링, 댐퍼, 휠 브론즈 컬러로 마무리했다. 인테리어는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이외에 골드 스티치가 새겨진 붉은 바위 색 가죽 시트가 장착되어있다.

 

출시는 2021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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