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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30년까지 CO2배출량 55% 저감으로 강화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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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14 08: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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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 보다 강화된 기후 보호 목표를 채택했다. EU는 2030년까지의 CO2 배출량을 1990 년에 비해 최소 55 % 줄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전에는 CO2 배출량을 2030 년까지 40 % 만 줄인다는 목표였다. 27 명의 국가 및 정부 수반은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 회담에서 이 새로운 목표에 동의했다고 EU의장 찰스 미첼은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유럽은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U는 2050 년까지 기후 중립적 목표를 설정했다. 앞서 언급한 2030 년까지 40 %의 CO2 감축은 이전에 중간 단계로 계획됐다. 그들은 파리 기후 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 말했다. 

 

협상의 전환점은 비 화석 발전으로의 전환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요구했던 폴란드, 체코, 헝가리와 같은 동유럽 국가들에 대한 재정적 약속이었다. 그러나 동유럽 국가와 프랑스가 요구하는 유럽 원자력 산업에 대한 강력한 지원은 정상 회담의 최종 선언에 포함되지 않았다. 

 

운송 부문도 새로운 목표에 크게 기여해야 한다. 보고된 바와 같이 EU 집행위원회는 신차가 이전에 계획된 37.5 % 대신 2030 년에 평균 50 % 적은 CO2를 배출하기를 원한다. 며칠 전 발표 된 전략 보고서에서 위원회는 최소 3 천만대의 전기 자동차, 3 백만 개의 충전 지점 및 1,000 개의 수소 충전소를 2030 년의 목표로 정했다. 

 

55 % 감소 목표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번 정상 회담 자체는 목표를 채택하기 위해 어떤 양보가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 결정이 내려지면 구체적인 의미가 점차 분명해질 것이다. 국가는 CO2 목표를 조정해야 하고 에너지 산업은 이전에 계획했던 것보다 더 빨리 화석 연료에서 전환해야 한다. 더불어 자동차업체들은 친환경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춘 더 많은 차량을 시장에 출시해야 한다. 또한 운송 부문에서는 유로 7 배출 표준의 정확한 설계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는 파리 기후 보호 협정의 목표에 의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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