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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CEO 허버트 디스 전폭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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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15 09: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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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0년 12월 14일, 감독위원회가 경영진 및 그룹 이사회 재편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 AG의 감독위원회는 투게더(Together) 2025+ 전략을 광범위하게 다루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직원 재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전략, 특히 전기 이동성과 디지털화를 향한 회사의 방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경영권 문제로 논란이 됐던CEO 허버트 디스(Herbert Diess)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감독위원회는 허버트 디스의 전략, 특히 전기 이동성과 디지털화를 향한 회사의 방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폭발적으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사회는 앞으로 허버트 디스의 리더십 아래 이 전략을 시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회는 또한 향후 2 년 동안 간접비를 5 %, 조달 비용을 7 % 절감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감독위원회 이사회를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간소화를 위해 매각이 검토됐던 람보르기니와 두카티는 폭스바겐 그룹 소속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두카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벤틀리는 2021년 3월 1일부로 아우디 산하로 귀속된다. 현재는 포르쉐 CEO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가 벤틀리를 관장하고 있다. 벤틀리의 향후 라인업은 아우디의 A8 플래그십 세단의 후속 제품을 개발하는 아르테미스 기술 프로젝트를 사용하여 벤틀리를 위한 완전 전기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을 포함하여 아우디와 더 많은 기술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본사 볼프스부르크의 공장은 고도로 자동화된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선구적인 공장으로 개량해 폭스바겐 브랜드의 EV 플래그십을 생산한다. 

감독위원회는 회의 후 허버트 디스는 2015 년부터 폭스바겐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그의 헌신이 없었다면 회사의 변화는 그렇게 일관되고 성공적이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허버트 디스는 오늘의 결정으로 폭스바겐 그룹은 자동차 부문의 변화를 빠른 속도로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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