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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12대 한정판 W12기통 뮬리너 바칼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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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2-19 0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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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2021년 2 월 17 일 한정판으로 12 대만 생산할 예정인 뮬리너 바칼라(Mulliner Bacalar)용으로 최초로 W12 엔진을 완성하고 테스트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벤틀리의 코치빌더 뮬리너가 수작업으로 제작한 2인승 컨버터블로 그랜드 투어링을 추구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디자인은 벤틀리 창립 100주년에 발표된 컨셉트카 EXP 100 GT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인승 벤틀리는 1930년대 이후 약 90년만에 다시 벤틀리에 라인업되는 것이다. 콘티넨탈 GT를 베이스로 한 뮬리너 바칼라는 다른 벤틀리 차량과 차체 패널을 공유하지 않는다. 경량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패널이 사용되었으며 3D 프린터를 사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창조했다고 한다.

 

인테리어는 센터 콘솔의 중앙에 콘티넨탈 GT를 통해 선 보인 회전 디스플레이가 배치됐다. 이 디지털 MMI 디스플레이는 40개의 움직이는 부품이 사용되고있다. 엔진을 시동하면 우드 패널이 회전하며 고해상도 터치 스크린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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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승 랩 어라운드 콕핏은 새로운 디자인의 센터 콘솔에서 대시보드, 도어로 부드러운 라인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라인은 그대로 뒤쪾까지 이어진다. 시트 뒤쪽에는 반 밀폐 식의 트렁크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엔진은 6.0 리터 W12 기통 가솔린 트윈 터보 TSI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659ps, 최대 토크는 91.8kgm를 발휘한다. 2003 년 W12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처음 도입한 이래 다양한 개량으로 출력이 27 %, 토크가 38 % 증강됐으며 유해 배기가스는 38 % 줄었다고 한다. 이는 크랭크 케이스의 개선 및 최적화, 오일 냉각 시스템의 개선,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기술의 도입, 보다 효과적인 분사 및 연소 과정을 통해 실현 된 것이다. 

 

이 엔진은 45 명의 장인의 팀에 의해 수작업으로 조립한 후, 3 대의 진단기를 이용하여 1 시간 이상의 테스트를 실시한다. 테스트는 각 엔진의 품질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생산 과정에서 각 엔진의 정확한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 세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변속기는 8 단 듀얼 클러치. 구동방식은 액티브 AWD 시스템으로 주행 상황에 따라 앞뒤 바퀴에 토크 배분을 변경한다. 일반 주행시에는 뒷바퀴 굴림방식 모드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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