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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기존 내연기관 라인업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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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11 15: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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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는 2025년까지 유럽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내연기관 엔진 라인업을 가솔린 1종, 디젤 1종으로 줄이고 전동 파워트레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르노는 현재 8종의 엔진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엔진 라인업 재편을 통해 2025년까지 가솔린 1종, 디젤 1종, 전기모터 2종 총 4종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2L 가솔린 엔진에는 ‘E-Tech 플러스’라 불리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르노의 E-Tech 플러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022년 출시되는 신형 카자르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르노는 최근 전동화 차량 제조사로 거듭나는 목표를 발표한 포드, 재규어, 볼보와 달리 내연기관을 유지하면서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르노는 2025년까지 7종의 배터리 전기차 출시를 통해 전기차 비중을 5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르노는 유럽시장의 규제가 아직까진 미비한 만큼 향후 10년간은 완전한 전동화가 불필요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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