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아키오 토요다 사장, 애플 향해 ‘자동차산업 간단치 않아’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12 08:43:22

본문

토요타자동차의 아키오 토요다 사장이 2021년 3월 11일, 일본자동차협회 회장으로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자동차업계는 새로운 참가자를 환영하지만 차량을 생산한 후 40년 동안 고객과 다양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키오 토요다 사장은 자동차산업이 그리 간단한 것은 아니라며 자동차산업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애플에게 경고했다고 한다. 

애플은 현대차그룹과의 제휴 보도가 등장한 이후 끊임없이 뉴스의 주인공이 되어 있지만 그들이 원하는 것과 전통적인 자동차회사들이 바라는 바가 달라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오직 시너지효과에만 집중해 게임체인저라는 말까지 동원하고 있지만 그동안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온 자동차회사들 입장에서는 주도권을 넘겨 주는 것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요타와 폭스바겐 등은 이런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독자적인 타임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반면 스텔란티스 소속 브랜드들은 이미 IT기업들과 부분적인 제휴를 하고 있지만 회생을 위해서는 애플 등과의 협업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애플은 일정 수준 이상의 업체들과 제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현대차그룹과의 논의 이전에 이미 독일 프리미엄3사와도 논의를 했다는 추측들이 나와 있다. 

아키오 토요다 사장은 2020년 11월에도 테슬라가 진짜 제품을 만들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