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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요타/이스즈/히노 등 3사 상용사업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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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25 08: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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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2021년 3 월 24 일, 이스즈, 히노 등과 상용차 사업 협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스즈와 히노가 쌓아온 상용차 사업 기반과 토요타의 CASE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CASE 사회 구현 및 보급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운송 업체가 안고 있는 과제의 해결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3사는 소형 트럭 영역을 중심으로 EV · FCEV 자율주행 기술, 전기 플랫폼의 개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V · FCEV는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서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것과 동시에, 후쿠시마 현의 수소 사회 실증에 FC 트럭의 도입을 비롯해 인프라와 연계한 사회 구현을 추진, 보급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또한 3 개 커넥티드 기반을 연결하고, 고객의 과제 해결로 이어질 상용 버전 커넥티드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상용차의 수송 효율을 향상시킴으로써 CO2 배출량의 저감에도 기여한다. 

일본 정부는 2030년에 수소 충전소를 900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현재는 140개로 수도권과 중부 등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그에 비해 주유소는 약 3만개소, 전기차 충전소는 약 2만여개소에 달한다. 

무엇보다 소형 트럭의 전동화 등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보인다. 소형 트럭은 배송을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내연기관 엔진은 환경부하가 많아 대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3 사는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회사 Commercial Japan Partnership Technologies를 설립한다. 새로운 회사는 3 개사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상용차의 CASE 기술 · 서비스의 기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협력 내용을 심화하고, 뜻을 같이하는 다른 파트너와의 제휴에 대해서도 공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본금은 1,000 만엔 (도요타 80 %, 이스즈 10 %, 히노 10 %)로 토요타 자동차의 나카지마 히로키 CV 회사 사장이 대표 이사 사장으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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