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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6세대 C클래스 유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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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31 19: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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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2021년 2월 발표한 6세대 C클래스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2014년 출시된 현행 5세대 C클래스 세단과 왜건형 모델은 누계 25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6세대 더 뉴 C-클래스는 생체인식 로그인, 스마트 홈 기능을 포함한 2세대 MBUX,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AR 내비게이션 등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전 차종에 전동화를 적용한 첫 번째 모델 라인업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전동화 우선 전략인 ‘일렉트릭 퍼스트(Electric First)’를 구현했다.

6세대 C클래스는 1.5리터 가솔린 사양의 C180과 C200, C200 4매틱, 2.0리터 가솔린 사양의 C300 4매틱, 2.0리터 사양의 C200d와 C300d 등을 라인업하고 있다. 여기에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된다. 2차 전지는 축전 용량 25.4kWh의 리튬 이온으로 EV모드 주행거리는 100km 이상(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모든 엔진에는 전동화 기술이 적용되어, 디젤과 가솔린 엔진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를 결합했다. 특히, 최초로 디젤 엔진에 ISG가 결합된 파워트레인을 선보였다. ISG는 48볼트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통해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 제동 같은 기능을 제공하며 뛰어난 동력 전달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더 뉴 C클래스 전 모델에는 ISG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채용됐다. 

운전 지원 패키지는 액티브 거리 지원 디스트로닉,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액티브 스톱 앤 고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 액티브 사각 지대 어시스트 및 프리 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등으로 구성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플러스 패키지는 C-Class에 처음으로 적용되며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가 추가됐다. 

독일 시장 시판 가격은 가솔린 사양은 4만 1,138유로(C180)부터, 디젤 사양은 4만 7,177(C200d)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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