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상하이오토쇼 - 4월 19일 개막, IT기업 바이두와 화웨이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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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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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9 08:2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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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오토차이나가 올 해에는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베이징과 격년으로 개최되지만 베이징오토쇼, 상하이오토쇼로 통칭되며 올 해에는 4월 1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1일부터 일반 공개되며 28일 폐막된다. 참가업체들에게는 코로나19의 PCR 검사 음성 증명을 요구하고 관람객들은 체온 검사를 하는 등 방역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주최측은 밝히고 있다.
올 해 상하이오토쇼에 IT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인터넷 검색 기업 바이두가 처음으로 참가해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 세계 최대 드론 업체 중국 DJI도 처음으로 참가해 배터리 전기차 등에 탑재하는 센서 등의 부품과 시스템을 공개한다. 화웨이도 자동차 부문의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존 자동차회사들은 대부분 배터리 전기차 등 소위 신에너지차를 중심으로 약 150종의 신차를 출품한다. 폭스바겐의 세 번째 MEB 베이스 배터리 전기차 ID.6를 비롯해 캐딜락 리릭, MG사이버스터 외 토요타의 신형 SUV 크라운 크루거 등이 첫 선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