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폭스바겐, 유로카 인수 추진 중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7-29 03:31:09

본문

폭스바겐 그룹이 프랑스 렌터카 회사인 유로카(Europcar)를 인수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번 주에 인수와 관련된 내용들이 발표될 것으로 보도했다. 

유럽카는 이날 폭스바겐 컨소시엄이 제시한 주당 0.5유로 수준의 인수 제안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확인했으며, 성명을 통해 "논의의 결과가 아직 확실하지 않으며, 회사는 시장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과거 유럽카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지난 2006년 프랑스 금융투자자들에게 33억유로에 매각했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럽카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45%나 급감하면서 6억4천500만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제 유로카의 렌탈 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모빌리티 비즈니스를 추진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폭스바겐 그룹은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그룹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로카를 저렴하게 인수 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