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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토반, 운전자의 77%가 130km/h 미만으로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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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9-14 17: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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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에 있는 독일 경제연구소(IW)가 2021년 5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운전자가 130km/h 이하의 속도로 아우토반을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12억건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77%가 조사 당시 130km/h 이하로 운전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 대부분 국가의 고속도로 최고 제한속도와 같은 것이다. 그리고 13~140km/h는 12%, 140~160km/h는 9%는, 160km/h 이상으로 주행하는 비율은 2%였다고 밝혔다. 

또한 IW에 따르면 대부분의 고속 운전자는 밤에 외출을 하며 오후 10시에서 오전 4시 사이에 운전자의 4%가 시속 160km 이상을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에 운전자의 약 1%만이 그 속도로 주행했으며 오후 7시부터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운전자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작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것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감소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미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상당 시간 전부터 130km/h이하의 속도로 주행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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