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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블록체인 기술 활용 가죽 디지털 공급망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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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0-19 09: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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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가 2021년 10월 13일, 지속 가능한 가죽 공급망 내에서 완전한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한 블록 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시험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초로 재규어 랜드로버는 공급망 추적성 제공업체인 써큘러(Circulor)와 협력해 영국 가죽 제조업체인 Bridge of Weir Leather Company 및 노팅엄 대학교와 협력하여 가죽 공급망에서 추적성 기술의 사용을 시험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프로세스는 재규어랜드로버가 가죽 공급 네트워크의 탄소 발자국을 평가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영국에 본사를 둔 위어 가죽 회사와 협력하여 농장에서 완성된 기사까지 가장 낮은 카본 가죽을 추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벨라와 재규어 I-PACE에 제공되는 프리미엄 천연 섬유 유칼립투스 섬유 인테리어, 차량당 53개의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스웨이드 천과 함께 세련된 고품질 울 블렌드 섬유인 Kvadrat 등 차량 인테리어에 대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소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혁신 영국의 투자 연구의 일환으로 원자재의 '디지털 트윈'이 만들어졌으며, 가죽 공급망을 통해 동시에 디지털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GPS 데이터, 생체 인식 및 QR 코드의 조합은 블록 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가죽의 움직임을 디지털 방식으로 확인하는 데 사용됐다.

검증 프로세스를 정의를 통해 모든 단계에서 단일 가죽 조각을 추적할 수 있는 반복 가능한 청사진이 만들어졌다. 재규어랜드로버의 글로벌 공급망과 패션, 신발 등 가죽에 의존하는 다른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리이매진은 2039년까지 공급망, 제품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벤처 캐피탈 및 모빌리티 서비스 회사인 인모션을 통해 써큘러에 대한 투자를 발표해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공급업체의 출처, 복지 및 규정 준수에 대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프리미엄 자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다른 상품을 추적하기 위해 배포될 수 있다고 한다. 써큘러는 이미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광물의 추적성을 개선하기 위해 블록 체인을 사용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수정하거나 변조할 수 없기 때문에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공급망이 정통적이며 모든 재료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되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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