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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부족으로 신차 대기 시간 최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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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17 19: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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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에 이어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원자재의 수급 부족으로 완성차 생산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AMS(Auto Motor und Sport))는 2021년 11월 15일,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우 SUV G클래스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등은 최대 2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내부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CLA 쿠페와 슈팅 브레이크의 하이브리드 버전, GLA를 등도2023 년 2 분기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그나마 GLA를 베이스로 한 배터리 전기차 EQA는 2022년 3분기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딜러들은 주문 취소에 직면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동차회사들은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인해 옵션 사양 변경을 하는 예가 늘고 있다. 안전장비를 제외한 편의 장비 중에서 스마트폰 충전 기능이라든지 트렁크 킥 오픈 기능 등을 생략하는 것이 그에 속한다. 

이미 리튬 부족 문제로 중국 BYD 등은 배터리의 가격을 10~20% 인상했는데 급증하는 배터리 전기차의 판매와 함께 상황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희토류와 함께 원자재 부족은 배터리 전기차의 미래에 근본적인 장애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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